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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좋다

다음 에피소드 Promo 사진이 올라와서 기웃거리다가 낚였다.

- 형, 우리 저녁에 짬뽕 시켜다 먹지 말고 오랜만에 고기 사다가 구워 먹자.
- 상추 씻는 건 그럼 니가 해라?
- 어... 손 시려워서 그건 싫은데.
- 일 하지 않는 자는 먹지도 말라고 하드라.
- 끄음... 그렇담 다시 짬뽕.
- 야!


주방과, 두 남정네와, 심각한 딘의 표정과, 그리고 예쁘게 나온 샘.
너희들, 지금 신혼부부 놀이 하고 있는 거 같어. (발그레)
허리를 숙이니까 두 사람의 키가 같아졌다.


PS : 아침에 샤워하다 보일러가 에러가 나면서 찬물을 뒤집어쓰고 한참을 울었다. 다 나은 감기가 도로 도질 징조가 나타나면서... 오, 하느님. 사는게 싫소.
세무소에서 전화가 와서 보낸 자료가 전부 에러 떴다면서 난리다.
살려줘, 살려줘, 살려줘어어어~!!
컴퓨터가 미워지는 요즘이다.

Posted by 미야

2007/03/21 12:28 2007/03/21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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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List

  1. 시나 2007/03/21 16:41 # M/D Reply Permalink

    전 감기 걸렸을 때 오로지 비타민제로 버텼답니다..orz
    하필이면 일나가는 당일에 감기가 걸려서.. 더 이상 감기는 사이좋게 지내고 싶지 않다죠..

    ps:/
    오랜만에 들르게 된게.. 정말 면목 없습니다만 컴퓨터의 장난으로 인해 저 역시 지인분들의 블로그 주소를 죄다 날려버렸답니다..(블로그 리셋할 때..)
    결국 뒤져서 뒤져서 찾아온..orzorzorz
    컴퓨터 미워에 저도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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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쪽 같은 내 새끼를 누가 이렇게 만들었어, 씨잉... 덩달아 새미도 어리광 모드.

  이눔 시키가 옷에다 소스 죄다 흘리고 밥 먹었어... (절대로 아님)

  빨래를 누가 하는줄 아니?! 내가 네 애미다! (I'm your mother!)
  <- 수퍼내츄럴은 스타워즈가 아님

Posted by 미야

2007/03/02 09:40 2007/03/0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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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망은 이루어진다

소원은 드디어 이루어졌다. 그런데 왜 이리 웃기냐.

뭐, 싸우면서 아이들은 크는게지.
그런데 새미가 정색하고 덤비면 자칫하다간 사람 죽게 생겼다.
의외로 형님은 반항 한 번 못하고 쓰러진다. 스테미너가... 부족한가...?

Posted by 미야

2007/02/15 19:14 2007/02/15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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