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나긴 겨울이 끝나고 드디어 봄이 왔습니다. 이것으로 마침내 사계를 전부 감상 완료. (길었다...)
하루만에 그 많던 눈이 전부 녹아버리는 기적을 보여주시고.
심즈 시간으로 눈 녹는 걸 보는 건 대단히 짧습니다. 1분만에 보는 지구의 역사, 이런 기분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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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왔으니 낚시가 가능해집니다. 봄의 그 첫날은 옆집에 몰래 들어가 연못에 낚시대 드리우고 물고기 서리부터. 색감이 예뻐서 평판 나빠지는 것도 무시한 채 한참 서리질을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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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본격적으로 날씨가 풀리기 시작하니 동네를 돌아다닙니다.
인생은 찐떡이지만 심즈에서의 인생은 너무나 평온해서 저기서 죽고 싶어진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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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미야

2013/01/19 20:22 2013/01/1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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