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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님이 용감하게 도둑을 물리치는 장면을 기대했는데... 덤벼들지 않고 관망만 한다. 하아...
표정으로 봐서는 잠에서 깨어 불쾌한 듯하다.
아무나 이겨라, 그리고 빨리 여기서 나가라?
그나저나 우리 마을에 출몰하는 저 도둑은 한번도 잡히지 않는다. 실력이 제법 괜찮다 보다.

Posted by 미야

2012/03/11 20:43 2012/03/11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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