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도리의 책장" 시리즈로 "은폐수사" 가 근간되었습니다.
작가의 이름은 곤노 빈, 앞장으로 약력이 기재되어 잠시 읽어보았는데요... 뿜었습니다.
1955년 홋카이도 미카사 시에서 태어났으며 본명은 곤노 사토시.
1978년 조지 대학 신문학과 재학 중에 "괴물이 거리에 출몰했다" 로 제4회 문제소설 신인상을 수상하며 데뷔하였다. 이후 음반회사(응?)에서 근무하다가 전업작가로 나섰다. 현재까지 120여 권의 작품을 발표한 베테랑 작가이다.
가라데 3단이며 사격, 다트, 스쿠버다이빙, 프라모델 제작 등 다양한 취미를 갖고 있다. 1989년 제15회 참의원 선거에 "원자력 발전이 필요 없는 사람들" 당 후보로 출마해 낙선하였고(뭥?), 일본 펜클럽 이사, 옥중 작가 위원회 위원장(엥?)을 역임하는 등 다채로운 이력의 소유자다...
"원자력 발전이 필요 없는 사람들" 당이랍니다. 줄이면 원발필없사 이라는 건가. 선거활동 중엔 "000 시민 여러분! 원발필없사당 후보 곤노입니다!" 를 외쳤고? 무지 특이한 이력이네요.
Posted by 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