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나 애나

꼴린다 싶으면 홈페이지(블로그) 폐쇄하고 잠수 타는 건 따라하지 말았으면 한다.
나야 뭐 정치라면 질색이고, 노란색이든 빨간색이든 "모두 예쁜 색이예요" 생각하고, 나라에 내는 세금을 진정으로 아까워하고, 인간에 대한 불신이 극악을 달리지만...
끝까지 달려보자 이런 마음가짐으로 살아야 하는 거 아니냐고.
돌을 맞아도 당당하게 맞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지저분하게 시들지 않고 목이 잘리는 동백꽃을 봐. 아름답잖아?

Posted by 미야

2009/04/23 10:01 2009/04/2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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