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고풍이 유행이라 예전 4벌식 타자기가 이참에 다시 등장했구나 생각했어요. (2벌식인 현 컴퓨터 키보드와는 달리 받침으로 사용하는 자음을 별도로 쳐야 하는 타자기. 하지만 영어는 받침이 없음. 웃기는 착각임)
그러면서 "오호라, 스타워즈를 기념하는 80년대 스타일인 거야" 혼자서 납득했다지요.
타다다닥 자판을 찍으면 어떤 소리가 날까 궁금해하며...
스타워즈라고 적힌 겉뚜껑을 열면 영어 키판이 보일 거라 믿었죠.
상품의 받침대를 유심히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건 타자기가 아닌 다스베이더의 광선검 축소 모델입니다. 뻘줌해서 혼났네요.
국내 판매가 61,800원. 비싸!
Posted by 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