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렀다...

백야행, 호숫가 살인사건 등으로 유명한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오키상 수상작인 [용의자 X의 헌신] 주문... 입소문 타던 책들이 속속 나와주어서 기쁘다.
하지만 주머니 사정은 괴롭다. ^^;; 이건 외계인의 음모다. 궈궈궈.

PS : 책 소개를 읽다가 이거 히트다! 싶었다.

열심히 사는 것도 좋습니다만, 그냥 살아도 됩니다!
이부자리에 배를 깔고 누우면 자신의 존재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심각하게 죽으려 하기보다, 경박하게 삽시다!
들어 주는 사람이 없으면, 술집 아가씨가 있는 가게라도 갑시다!

[유령인명구조대] 책에 나오는 구절이란다.

경박하게 살자는 말에 웃음이 나왔다.

Posted by 미야

2006/08/21 14:02 2006/08/2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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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igy 2006/08/22 12:30 # M/D Reply Permalink

    음, 어떻게든 살아남고 보자는 의미가 강해 보이네요.(푸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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