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열 진통제를 먹을 것인가 말 것인가 갈등하다 안 먹는 걸로 결론내렸는데 미열이 계속 난다.
삭신이 쑤신다. 집에 가고 싶다. 손바닥이 불쾌하다 싶을 정도로 뜨끈뜨끈하다.
소장도서 전자책 전환은 여전히 지지부진이다.
국회도서관에서 2억원짜리 스캐너를 두 대나 구입해서 전자동으로 책을 긁어댔는지 이제 이해가 가자나.
두꺼운 책 위주로 스캔을 시작했더니 물량이 안 줄어.
예전에는 벽돌책을 그렇게 사랑했는데 지금은 육두문자가 절로 나온다. 씨ㅂ! 많잖아!
침대에 눕고 싶다. 손가락까지 아프다.
Posted by 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