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리려는 가방에서 별 거 다 나옴

몇 년간 출근용으로 썼던 가방이 너무 낡아 버리려고 생각하던 참에 여기저기 지퍼를 열어봤더니만...

현관열쇠 - 보통 번호키 누르고 들어와서 사용하진 않았음
UV팩트 - 오후 덧칠용인데 사용감 없음
틴트 - 사놓고 이거 어디 갔어 한참 찾았다가 포기한 애
각종 영수증 - 글자가 안 보이게 닳았다. 중요한 건 아니었다
통관부호 메모 - 중요하니까 메모했겠지? 찢어서 폐기. 내 개인 정보!!
도장 - 농협 적금 통장 개설용으로 쓰던 거.
인천 이음 카드 - ??? 잔액 7천원 남음. 그런데 왜 지갑에서 탈출했지?
USB메모리 - 이건 내 물건이 아님! (중요) 어디서 굴러왔을까. 바이러스 있을까봐 확인해보지 않음

그냥 둘둘 말아 버렸으면 큰일 났을 듯.
마지막으로 이 가방을 들고 외출했을 때가 동사무소 방문했던 때 같은데 없어지면 곤란한 것부터 쓰레기까지 들어가 있어 매우 당황스러웠다.

Posted by 미야

2025/11/11 03:17 2025/11/11 03:17
Response
No Trackback , No Comment
RSS :
http://miya.ne.kr/blog/rss/response/2280

« Previous : 1 : 2 : 3 : 4 : 5 : ... 1976 : Next »

블로그 이미지

처음 방문해주신 분은 하단의 "우물통 사용법"을 먼저 읽어주세요.

- 미야

Archives

Recent Comments

Site Stats

Total hits:
1066327
Today:
129
Yesterday:
125

Calendar

«   2026/0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